아크로 폴리스 구경후 플라카로 갔습니다 (Plaka)


 

 

플라카 (Plaka)
아크로폴리스와 고대 아고라 (Ancient Agora of Athens) 인근의 구 시가 지역입니다.. 플라카는 아테네에서 가장 오래된 지역이지만, 아기자기하고 이쁜곳이에요. 하루죙일 걸어다녀도 즐거움을 줄수있는곳, 아기자기한 레스토랑 및 가게가 즐비한곳입니다.

 

 중심지인 키다티네온 (Kidathineon) 거리에는 기념품, 귀금속, 토산품, 악세사리, 가죽제품 등을 파는 가게들과 레스토랑, 타베르나 등이 밀집되어 있어 하루 종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더군요 (사진 곧 올릴게요)

 

미로처럼 꼬블꼬블한 좁은 도로들이 많지만 걸어다니다보면 이쁜곳들을 발견하는 즐거움도 있는곳이에요.

 

위치: 플라카는 아크로폴리스의 northeast에 위치해 있습니다. 신타그마(Syntagma)와 모나스티라키 광장(Monastiraki square)사이에 있어요.


아크로폴리스 뮤지엄근처에 있답니다.

길거리가 아기자기 너무 이뻐요 :)


이쁜 길거리.. 

레스토랑 앞이나 옆골목엔 항상 이렇게 테이블이 배치되어있어요. 그리스사람들은 밖에서 친구들과 시간보내는걸 참 좋아한답니다.


레스토랑옆에 즐비된 테이블들.. 오후가 넘으면 손님들로 꽉 차있어요.

 

희가 간곳은 현지인들만 안다는 카페였습니다.


느낌은??

 

 뉴욕 웨스트빌리지에 있는 whynot coffee숍같은 느낌?




 뉴욕 whynot coffee 모습/ 뉴욕 아티스트들이 자주 찾는 커피숍이지요


저희는 그리스현지인들, 아티스트들이 자주 찾는 카페에 갔습니다.  현지인들만 아는 곳이라고하는데요, 뉴욕에 whynot커피숍같은 분위기였구요, 젊고 독특한 그리스현지인과 함께 저렴하면서 맛난 음식 먹기 최고인곳이였어요




계단에 방석을 깔고 앉아 여유를 즐기는 그리스인들..

 

그리스사람들은 유난히 노천카페를 좋아하는것 같더군요. 

레스토랑이나 커피숍 안은 텅텅비어있고, 다들 밖에서 여유를 즐긴답니다. 

 

계단에 앉아 음식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한여름에 낮엔 정말 뜨겁습니다.. 그래서 레스토랑마다 선풍기에 물스프레이를 뿌려서 온도를 낮추는 역할을 해주는것 같았어요. 전 에어컨바람을 싫어하는 사람이기때문에 상당히 좋아했습니다. 

 

재미있는간판: 고양이 조심하랍니다. ㅋㅋㅋㅋ  

강아지도 아니고 고양이...역시 아티스트들이 많이 오는 곳처럼 고양이 조심하라는 표지판 매력있더군요!



특별주문으로 만들어준 과일주스. 오렌지, 수박, 복숭아등을 갈아서 직접 만들어주셨어요. 주인언니 짱!!


 

그리스에서도 스파게티가 주식중에 하나인것같아요. 스파게티안에 토마토가 들어가서 느끼한맛을상큼하게 감싸주더군요.



음식한개에 5유로정도였던것같은데요, 정말 푸짐하고 맛있었습니다.


넘많이 나와 이건 집에 가져온걸로 기억나요!


* 그리스 사람들은 정말 담배 많이 피워요 

   남녀노소. 상관없이 다들 담배 핀답니다. 레스토랑에서 서빙하다가 담배피는 웨이터도 봤어요. 뉴욕에선 건물안에서 담배피는건 금지기 때문에 처음에 문화충격이 컸습니다. 엄청 투덜거렸어요. 자유를 사랑하는 그리스인들이라.. 담배 피는거 금지하는건 아마 힘들거라고 친구가 말해주더군요. 


그리스 오는 분들은 담배 냄새피하는건 조금 힘드실거에요 ㅠㅠ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Posted by 소이라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