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사람들이 에너지 스낵(Energy snack)으로 불리는 빵 

Koulouri


 


그리스 여행을 하다보면 볶은 참깨가 가득 뭍여져있는 빵을 자주 보실 수 있으세요.

이빵을 쿨루리(Κουλούρι)라고 불리는데요


 빵집에서도 자주 볼수 있고, 길거리 노점상에서도 파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터키에서는 시미트(Simit)이라고 불리는데요 

아침식사대용으로도 먹기 좋은 이 쿨루리 원조가 아테네 숨은곳에 있답니다.


현지인 친구가 데리고 간 숨은 명소! 

Koulouri bakery 


배가 출출했는지 길거리에서 파는 쿨루리를 보더니

"저거 다 한군대서 납품해.. 내가 빵집 데려갈께"라면서 저를 끌고 가더군요 


아테네 길은 꼬불꼬불 하답니다. 골목길이 많아서 걷다보면 길을 잃는 경우도 생겨요 하핫

페트로군은 현지인이니.. 쿨루리 파는 빵집을 바로 찾더군요..


입구를 들어서면 빵집 아저씨가 있어요.

이 빵집은 1938년부터 꾸준히~ 쿨루리를 생산해 아테네 전역으로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스인들의 쿨루리 사랑을 한눈에 보이게 하는 사진



바로 만들어서 파는 쿨루리 및 다른 빵들 


제가 블로그활동을 하기 시작하니 친구가 더 관심을 갖더군요

 주인아저씨에게 이거 빵 어떻게만드냐며 이것저것 물어보기 시작했습니다.


친절한 주인아저띠~


계산대 바로 옆에 빵공장이 보이는데요 


이렇게 생겼어요. 



쇠문을 열면 깊은 오븐이 나온답니다.

오븐안에 반죽한 빵을 넣으면 고소한 쿨루리가 완성된다며 설명해주셨어요. 



맛난 쿨루리 모습! 짜잔!! 


저희는 쿨루리와 설탕이 듬북담긴 큰 도너츠같이 큰 빵을 2개씩 샀습니다.

총 4개샀는데 2유로20센트 나왔어요 하핫~


(길거리에서 사면 쿨루리는 가격이 같지만 도너츠(루쿠마스)는 두배정도로 판다고 합니다)



대충찍어도 된다는데 페트로가 꼭 잘찍어야된다며 포즈를 잡아줬습니다.

쿨루리 2개, 설탕 도너츠(루쿠마스) 2개



동그랗고 사이즈도 커서 여행하는 배낭객들에게는 든든한 간식이 될것같아요.

아테네 온 김에 원조 빵집에서 사먹는것도 즐거운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주소: Karaiskaki 23, Athina 105 54



모나스트라키 광장에서 걸어서 10분거리도 안되는곳에 있어요


특히 쿨루리 빵집 가는길에는 

 관광객이 아닌 현지인들이 자주 가는 카페, 바들이 즐비되어있어서

구경하는 즐거움도 있을것 같습니다. 



관광지보다 현지인들이 찾는 곳을 가서 경험하거나 맛보는건 여행에 더욱 기억에 남는것 같아요.

즐거운 아테네 여행 하세요~ :)





 



Posted by 반짝반짝윤슬 소이라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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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느낌

    갓 구워낸 맛있는 빵 쫄깃 쫄깃 할것 같네요 ^^
    꺠맛 말고 다른 특이한 점이 있나요?
    궁금

    2014.12.16 21:33 [ ADDR : EDIT/ DEL : REPLY ]
    • 깨맛으로 먹는거같아요 하핫. 그리스 사람들은 쿨루리를 길거리 과자처럼 생각하는데요 조금 바삭한거 혹은 소프트한거 취향에 따라 골라서 먹는다고 페트로가 말해줬어요. :)

      2014.12.16 21:39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