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럽에 있는 그리스는 북유럽과는 달리 한국과 참 비슷한 문화를 가지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한국처럼 "정"을 느낄수 있는 곳이랍니다. 이런 비슷한 문화와 달리 길거리나 주택 등은 한국이랑 참 다르기때문에 신기하기도 하고 참 매력이 넘치는 곳 같습니다.
저번 포스팅때 나무를 위한 인도인지, 사람을 위한 인도인지 헷갈릴 정도로 나무를 중요하시는 그리스 길거리에 대해 소개를 했습니다.
오늘은 한국 길거리에선 도통 볼수 없는 길거리에 널려있는 나무들에 대해 소개해볼게요.
올리브 나무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뽑히는 올리브유를 만드는 올리브나무. 식용외에 화장품, 약품, 비누등으로도 사용되는 올리브열매를 잔득 달고 있는 올리브나무가 지천으로 널려있어 참으로 신기합니다.
세계에서 3번째로 올리브유 생산을 하는 나라 그리스에서 파는 올리브유는 95%이상이 버진 올리브유라고 하는데요, 명성답게 길거리에 올리브 나무들을 아주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게 바로 올리브 나무입니다.
이 올리브나무에서 난 탐스런 올리브열매를 이용해 올리브유를 만들텐데...
한국에서는 귀한 올리브 오일을 만드는이 나무가 길거리에서, 아크로폴리스 올라가는 길에, 산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어 신기하더군요. 올리브 나무를 선물로 주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Bitter Orange
길거리에 걸어가다보면 오렌지같이 생긴 열매들이 저희를 유혹합니다.
정말 오렌지하고 똑같이 생겼어요. 호기심에 껍질을 까봤습니다.
냄새가 향긋하니 좋던데요~ 그래서 맛을봤지만 정말 씁니다. 어찌나 쓰던지 얼굴에 있는 모든 근육이 움직였어요 .
bitter orange는 쨈으로 사용하거나 에센셜 오일 혹은 향수로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신기한 나무를 또 보실 수 있습니다.
바로 레몬 나무입니다.
저는 태어나서 레몬나무는 처음 봤어요. 가끔 길거리에 레몬 나무들이 있는데요, 저희는 길거리표 레몬나무에서 레몬을 가져와 집에서 사용하곤 한답니다.
가끔 오렌지크기정도의 레몬을 찾을때가 있어요. 이런날은 레몬쥬스만드는날입니다~~ 야호!
독특한 그리스. 참매력있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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