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Basel에 도착해 친구집으로 향하게 됬는데요,

알고보니 친구집은 시골에서도 깡시골에 부모님이 살고 있으셨습니다.


아..주... 깡...시..골......




제가 스위스 Basel에서 친구집까지는 차로 거의 3시간거리에 위치해 있었구요,

꽃보다 할배에 나온 스트라스부르에서는 차로 40분 거리정도에 위치해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만 떠올랐던 일인중 한명이라 시골에 대해서는 전혀 감을 잡기 힘들었는데요,

친구집으로 향하다보니 느낀건 정말 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다는 것이였어요.





옥수수 밭도 정말 많구요, 

끝이 안보일정도로 펼쳐진 평야를 보실 수 있으세요.


파란하늘과 구름과 Hay Bales(건초)들을 볼수 있어요.

그림처럼 너무 예뻐서 한컷~



프랑스 시골을 작은 Village들로 이뤄져있습니다.


운전을 좀하다보면 Village가 보이구요 조금더 운전하다보면 다른 Village가 보이구요.

여러 Village를 지나다보니 친구가 사는 Village에 도착을 했었어요 



여기가 바로 제 친구 부모님이 사시는 집이랍니다.


어머님이 너무 깔끔하셔서 이집은 유난히 깔끔했었어요.



거실입니다. 

원래 프랑스사람들은 액자 많이 걸어놓는데요 


여기는 정말 ....

깨끗한 벽을 보실 수 있으세요



장식품들 




친구 어머님이 장식하는걸 좋아하셔서 장식장에 예쁜 장식품들이 즐비되어있었습니다.

또한 친구어머님은 하얀색, 검은색을 선호하셨었어요.


역시 집에 가게 되면

그들의 성향을 바로 알수 있게 되는것 같습니다.



부모님이 전문적으로 농업을 하셨던 분들이셨는데요

여기는 농업할때 사용했던 기계들을 넣어놨던 공간이라고 합니다.



여기는 제가 묶었던 방이에요.


한국과는 참 다른 시골 모습이죠?

시골이라해서 큰 기대는 안했는데요, 생각외로 모던한 집에서 지내는 두분을 보니 인상깊었습니다.




이건 제가 프랑스 친구에게 주려고 산 선물이에요


저희 이모가 그린 그림도 가져왔구요

그린티라테, 방콕에서 산 호랑이연고 

그리고 누구나 다 좋아하는 페이셜 팩까지~



인적이 드물 정도로 조용한 시골에 사는걸 좋아하신다던 친구 부모님

처음 본 한국인이지만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었답니다.


한국과는 사뭇 다른 프랑스의 시골의 첫날은 조용히 보냈었어요~ 


Merci~!





Posted by 소이라테



한국에 있다보니 몸이 근질근질 거리고 있을 쯤,

프랑스 친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 나 프랑스 있는 동안 여행가는데 너도 같이 갈래?"

프랑스에서 10일있구 나머지 영국에서 친구들 만나려고..


오오라`~ 


현지인과 함께하는 프랑스/영국 여행은 혼자 뚜벅이 여행과는 또다른 즐거움이 있겠죠?


영국 학교에 관심있었는데

친구가 콜하니 맘은 벌써 유럽에 가있었지요.



저의 간단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 사이트에서 프랑스 도착 / 영국 출국으로 발권을 하려하니 200만원이 넘더군요


미국에 있을때 자주 사용했던 사이트로 눈을 돌렸습니다.



외국 여행시 자주 사용했던 항공권 발권 사이트들;


1.Orbitz.com 

2.Expedia.com

3.Cheapoair.com

4.Skyscanner.com




사이트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을 찾은 사이트는 Expedia.com이였어요. 저는 1140불 결제했습니다 


한국 출국 > 스위스 Basel 도착 (친구를 여기서 만나서 프랑스로 가기로했어요) > 런던 출국 > 한국도착 


항공권을 발권하자마자 가슴이 떨립니다.





저는 루프르한자 항공을 탔어요.



루프르한자 여객기에서 나온 음식입니다.


한국인 승무원도 있어 한국어 도움도 받을 수 있었구요,

음식 주문시 고추장과 김치가 제공되 한국인들에 대한 배려가 느껴지는 곳이였어요.




또한 다양한 영가 준비되어있었는데요

저는 행오버를 1,2,3편 다 봤습니다.


단점은, 한국어 자막이 없는 영화가 많습니다.


저는 뉴욕에 오래 살아서 복잡한 단어가 많이 쓰이지 않는 영화는 자막없이도 보는 문제는 없었지만

영어가 서툰분들에게는 한국어 자막이 없는 영화가 많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을수도있어요.


음료 서비스에는 

맥주나, 스파클링 워터, 와인, 스파클링 와인등이 준비되어있어요.

(와인을 좋아하다보니..술종류를 나열했네요 하핫)


비행기 안에서 독일 맥주 마셔보는 즐거움도 있지 않을까요?





또한 기내안에서 인터넷 서비스도 가능합니다.


단, 플라이넷 기내 인터넷 서비스는 무료가 아니랍니다 ㅠㅠ


결코 저렴한 금액은 아니지만, 기내안에서 무제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은 큰것같아요



1 시간: 9.00 유로 혹은 3,500 마일리지 

4 시간: 14.00 유로 혹은 4,500 마일리지 

전체 비행 시간 (최대 24 시간): 17.00 유로 혹은 5,500 마일리지



또한 USB 코드가 있어 핸드폰 충전도 가능하답니다.



이건 푸랑크푸르트에서 Basel로 갈때 기내안에서 받은 스넥이에요

바삭바삭 맛나더군요 :)



14시간 30분에 도착한 BASEL 

거기서 기다리던 프랑스 친구~


이제 저의 여행은 곧 시작합니다 


Bon Voyage 



Posted by 소이라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