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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2.11 그릭 커피는 이걸로 마셔야 제맛이죰? (18)
그리스 그리고 나 2015.02.11 10:22



저번에 게임수집가 친구 남편에 대해 글을 쓴적이 있었는데요, 제가 한국 가기전에 저희는 그들집에서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어요.  최근에 나온 마리오 오락도 하고 맛난 음식도 시켜서 먹고 즐겁게 놀던중 제친구 남편인 안디가 무언가를 또 꺼냅니다.


친구집에 여러번 놀러왔던 저는 왠만한 물건들은 다 봤다고 생각했는데요, 새로운 물건이 제 눈에 보였어요. 이 집은 올때마다 신기한게 항상 나오는 보물상자같은 곳이네요 하하 






짜짠! 이게 바로 그릭 커피를 만드는 기계(HOT SAND COFFEE MAKER)라고 합니다. 


그릭 커피(Greek coffee)는 일반 커피와 달리 끓여서 마시는 커피인데요, 필터로 내려 마시는 커피보다 훨씬 다양한 영양이 담겨있는 커피이며, 그리스에서는 엘리니코 카페라고도 불린답니다.


그리스커피는 "브릿기(Briki)"라는커피포트로 만듭니다. 



(Briki) ​

2,4,6 demitasse cup(데미타스) 사이즈에 맞는 커피포트가 있어요. 제 친구집에 오른쪽 그림과 같은 스탈이 있어서 그걸 사용해서 커피 만들어 마시고 있습니다.

 

그릭 커피 만드는법 >> http://orangelove.tistory.com/21





저는 이 기계는 처음 봐서 너무 신기하더군요.

안디가 기계 사용방법을 간단히 해주셧어요.



특이한건 모래가 담긴 부분인데요, 이 모래를 달궈서 커피를 끓인다고 합니다. 



1. 먼저 불을 붙이고 

2. 뜨겁게 모래가 달궈질때까지 잘 모래를 섞어준다음

3. 브리키안에 커피와 물을 섞은 후 모래안에 반쯤 넣어 기다리면 커피가 끓기시작하면

4.  브리키를 모래안에서 이리저리 움직여주면 맛난 커피가 만들어집니다.



참 신기하더군요


달궈진 모래 위에 해산물을 올려 먹으면 맛있겠단 생각도 해봤습니다.


오키





이건 그릭 커피용 잔이에요 .



유트브에 만드는 법이 나와 있어 공유합니다. 동영상으로 보시면 더 이해가 빠를거같아요.



그릭 커피나 터키쉬 커피는 만드는 방법이나 마시는방법도 같은것 같습니다.  몇백년간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아 비슷한 부분이 많겠죠? 


제 친구집은 참 다양한 물건이 많아 놀러갈때마다 많이 배우고 즐긴거 같아요. 

제가 지금 한국에 있어서 그리스에 있을때보단 카톡 대화가 줄었지만 항상 마음속엔 그들이 그립고 보고싶어요. 

외로운 그리스 생활에 힘이 대준 그들에게 항상 감사한답니다. 





우리 이쁜 디아와 함께~



따뜻한 커피와 함께 여러분들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좋은하루

Posted by 반짝반짝윤슬 소이라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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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릭커피~ 단연최고죠 전 매일 마시는데 특히 우리 어머님이 만들어 주시는 커피는 베스트오브 베스트입니다. 발리커피처럼 커피가루를 타먹어서 설거지할때 좀 거시기 하지만요~
    아침이니 출근용 쁘라페 만들어 나서야겠네요
    좋은 하루되세요^^

    2015.02.12 06:00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그릭커피.. 매일매일 마셨어요. 한국올때 커피빈만 들고와서 끓이질 못하고 장식만 하고 있어요.ㅠㅠ 그릭커피 넘 그리워요 ㅠㅠ

      2015.02.13 10:39 신고 [ ADDR : EDIT/ DEL ]
  2. 저 커피매니아인데 맛이 궁금해요! 신기하네요.
    제가 사는 캘리포니아 시골 동네에서 스타벅스 밖에 구경을 못해봤어요 ㅠ
    그릭커피까진 아니라도 로스트 금방해서 만든 로칼 커피숍이라도 찾았으면 좋겠어요.
    한국에서 재밌는 시간을 보내시는거 같은데 부럽습니다! ^^

    2015.02.12 07: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약간 커피의 신듯하면서도 진한데 참 맛있어요. 한잔마시면 정신이 확드는 찐한 커피랍니다. 저는 원래 소이라테를 무척 좋아하는데요 그리스에서는 소이로 만든 커피가 없어 방황하다가 그릭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었어요. 로스트한 커피빈을 주문하셔서 집에서 내려 드셔도 괜찮아요. 저는 joe coffee 빈 참 괜찮아요 :http://joecoffeeshop.myshopify.com/collections/coffee

      아니면 저는 뉴욕에 있을때 조금 저렴하면서 질좋은 porto rice coffee에서도 커피 주문해서 직접 내려 마셨거든요 여기 강추에요
      http://www.portorico.com/store/

      아마 블루버틀이나 스텀프타운도 주문가능할수도있어요. :)
      저도 커피 메니아~ 뉴욕에서 커피 전문점 돌아다니며 마셧던 그때가 너무 그리워요

      2015.02.13 10:48 신고 [ ADDR : EDIT/ DEL ]
  3. 아이 눈이 참 예쁘네요~

    2015.02.12 09: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동영상에서 보니 커피를 굉장히 많이 넣네요.
    끓여서 잔에 담은 커피가 굉장히 진해보입니다.

    맛이 궁금하기도 하지만, 커피를 만드는 과정이 재밌어 보이네요.
    음... 뭔가 장인정신 같은걸 느끼면서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
    그릭커피 머신은 한국에서 구할 수 있다면, 장식용으로라도 갖고싶을 정도로 멋스럽네요. ^^

    민경엄마는 하루종일 커피를 옆에 두고 사는 사람인데, 본인이 직접 만든 더치커피만 마셔요.
    시중에서 파는 것은 대장균이 많다고 안마시더군요.

    2015.02.12 11: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최근에는 워낙 커피 머신들 기능들이 좋아서 손쉽게 만들고 좋은데요 그릭커피는 정성을 기울려야지 더 맛난 맛이 나요. 그래서 저도 아침에 그릭커피를 만들면서 잠을 깨는 효과도 얻었답니다 하핫 :) 더치 커피도 넘 맛있죠~~ 커피는 너무 매력적인거같아요.

      2015.02.13 10:50 신고 [ ADDR : EDIT/ DEL ]
  5. 터키에서는 같은 커피를 '터키쉬 커피'로 불러요ㅎㅎㅎㅎ
    저 커피포트는 터키에서는 제즈베 cezve 라고 부르는데, 저도 하나 가지고 있어요.
    한국에서도 몇 번 해마시기도 했고요.
    저 모래가 든 기구는 처음 봐요.
    터키에서는 인덕션에나 차나 커피를 끓이거든요.
    원래 커피를 만들 때에는 숯이 든 화로에 커피포트를 넣고 그 뭉근한 열로 끓였다고 하는데, 아마 모래가 그 역할을 하지 않나 싶어요.

    2015.02.12 14: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맞네요. 터키쉬커피... 하하하.. 정신없이 썼나봐요. :) 저도 만드는방법 자세히 알아보려고 유트브 검색하는데요 터키쉬 커피 만드는법에도 모래든 기구를 사용하는걸 봤어요. 넘 비슷해요.. 터키와 그리스의 음식문화... :)

      2015.02.13 10:52 신고 [ ADDR : EDIT/ DEL ]
  6. 흡사 탕약을 짓는 것 같은 비주얼이네요~정성들인 그릭 커피의 맛이 궁금합니다^^ 파라다이스 블로그에도 한번 찾아주세요^^

    2015.02.12 17: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흡사 탕약을 짓는 것 같은 비주얼이네요~정성들인 그릭 커피의 맛이 궁금합니다^^ 파라다이스 블로그에도 한번 찾아주세요^^

    2015.02.12 17: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탕약... 하하... 설탕을 안넣고 끓이면 탕약보다 더 찐한 맛이라고나 할까요? 정말 찐하긴 한데요 마시다보면 그릭커피매력에 빠진답니다.

      2015.02.13 10:54 신고 [ ADDR : EDIT/ DEL ]
  8. 와 엄청 재밌어보여요 ㅋㅋ 동영상에 모래튈 때 저도 모르게 움찔

    2015.02.13 00: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한국에 계시는군요.
    아기도 있었네요.
    몰랐어요.
    이른 아침 천사를 볼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한국 지금 독감 유행입니다.
    황사도 심하죠?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날들이길 바랍니다.

    2015.02.25 09: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이는 그리스에서 알게된 친구 아들이에요 :) 저희가 천사라고 부른답니다. 지금 한국에 잇는데요 황사가 장난 아니에요. 알러지까지 생겨서 그리스의 깨끗한 공기가 너무나 그리궈요 ㅠㅠ.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2015.03.02 09:08 신고 [ ADDR : EDIT/ DEL ]
  10. 커피의 느낌이 왠지 터키식 같다고 생각했는데 오스만의 영향이 있었군요. 터키에는 한번 다녀온것이 다라 커피맛도 사실 기억이 안나요... 다음에 그리스에 가면 꼭 알려주신 식으로 만드는 커피를 먹어보고 싶네요. 근데... 커피잔 엄청 뜨거워질것 같아요!!

    2015.03.10 14: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