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있다보니 몸이 근질근질 거리고 있을 쯤,
프랑스 친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 나 프랑스 있는 동안 여행가는데 너도 같이 갈래?"
프랑스에서 10일있구 나머지 영국에서 친구들 만나려고..
오오라`~
현지인과 함께하는 프랑스/영국 여행은 혼자 뚜벅이 여행과는 또다른 즐거움이 있겠죠?
영국 학교에 관심있었는데
친구가 콜하니 맘은 벌써 유럽에 가있었지요.
저의 간단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 사이트에서 프랑스 도착 / 영국 출국으로 발권을 하려하니 200만원이 넘더군요
미국에 있을때 자주 사용했던 사이트로 눈을 돌렸습니다.
외국 여행시 자주 사용했던 항공권 발권 사이트들; 1.Orbitz.com 2.Expedia.com 3.Cheapoair.com 4.Skyscanner.com |
사이트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을 찾은 사이트는 Expedia.com이였어요. 저는 1140불 결제했습니다
한국 출국 > 스위스 Basel 도착 (친구를 여기서 만나서 프랑스로 가기로했어요) > 런던 출국 > 한국도착
항공권을 발권하자마자 가슴이 떨립니다.
저는 루프르한자 항공을 탔어요.
루프르한자 여객기에서 나온 음식입니다.
한국인 승무원도 있어 한국어 도움도 받을 수 있었구요,
음식 주문시 고추장과 김치가 제공되 한국인들에 대한 배려가 느껴지는 곳이였어요.
또한 다양한 영화가 준비되어있었는데요
저는 행오버를 1,2,3편 다 봤습니다.
단점은, 한국어 자막이 없는 영화가 많습니다.
저는 뉴욕에 오래 살아서 복잡한 단어가 많이 쓰이지 않는 영화는 자막없이도 보는 문제는 없었지만
영어가 서툰분들에게는 한국어 자막이 없는 영화가 많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을수도있어요.
음료 서비스에는
맥주나, 스파클링 워터, 와인, 스파클링 와인등이 준비되어있어요.
(와인을 좋아하다보니..술종류를 나열했네요 하핫)
비행기 안에서 독일 맥주 마셔보는 즐거움도 있지 않을까요?
또한 기내안에서 인터넷 서비스도 가능합니다.
단, 플라이넷 기내 인터넷 서비스는 무료가 아니랍니다 ㅠㅠ
결코 저렴한 금액은 아니지만, 기내안에서 무제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은 큰것같아요
1 시간: 9.00 유로 혹은 3,500 마일리지
4 시간: 14.00 유로 혹은 4,500 마일리지
전체 비행 시간 (최대 24 시간): 17.00 유로 혹은 5,500 마일리지
또한 USB 코드가 있어 핸드폰 충전도 가능하답니다.
이건 푸랑크푸르트에서 Basel로 갈때 기내안에서 받은 스넥이에요
바삭바삭 맛나더군요 :)
14시간 30분에 도착한 BASEL
거기서 기다리던 프랑스 친구~
이제 저의 여행은 곧 시작합니다
Bon Voy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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