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그리고 나 2015. 3. 30. 11:03


올림푸스에서 Prague 블로거 체험단 모집 공지가 떴습니다.


저는 여행하면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아름다운 관경이나 순간 포착해 찍고싶던 장면들을 많이 놓쳐 아쉬움이 많았는데요,

어떤상황에서도 고품질의 이미지를 E-M5 Mark II와 가능하다니 저도 사용해보고 싶더군요.



이벤트에 관심있는 분들은 http://www.olympus.co.kr/Event/Read?page=1&p=&seq=2059 를 클릭해 신청해보세요 



참가자로 뽑혀 프라하에서 멋진 글 사진 올려보고싶네요 :)



Posted by 소이라테
그리스 그리고 나 2015. 3. 5. 17:56


제가 프랑스로 가기전 정말 중요한 서류를 받아야했는데요, 애타게 기다리던 서류를 출국 전날 우체국에서 픽업을 하게 됐습니다.  정말 피를 말리게 하는 이민국의 일처리였어요 ㅠㅠ 


우체국을 향하는 발거름은 정말 가뿐하더군요. 


우체국을 그리스어로는 타치드로메이오 tachidromeio (ταχηδρομείο)라고 불리우는데요 한국과 다른 그리스 우체국 모습은 이렇답니다.



이민국보다 우체국이 훨씬 깨끗하고 정돈된 느낌이였습니다.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면 된답니다.



그리스 사람들은 복권을 취미로 혹은 재미로 많이 애용하는데요 

우체국에서도 복권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의 경우는 이민국에 서류를 받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여권을 들고 갔어요. 외국인 신분으로는 여권은 정말 필수인것 같습니다. 




우체국 안에 기념품도 파는데요, 그리스인들은 99%가 그리스 정교를 믿고 있기 때문에 기념품 또한 기독교 제품들이 많이 있었어요.





우체통 모습이에요. 


ELTA 로고만 봤을때 머리를 휘날리는 여자 로고를 보고 저는 미용실 로고인줄 알았습니다. 

머리를 휘날리고 우편물을 배달하는 우체국 로고였었나봐요 



그리스 우체국에서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요- 공과금 납부, 우편발송, 돈 송금, 메일박스 렌탈서비스등.... 
  • Paying bills (electricity, telephone) and fines (such as parking)
  • Stamps, books of stamps and personalised stamps
  • Domestic and international money transfers
  • Bulk purchase of tickets for public transport
  • Post: letters, packages and parcels
  • Mail tracking
  • Postal savings accounts
  • Mail box rental



그리스 여행시 친구들에게 옆서를 보내보는것도 추억이 될것같은데요 

대다수 우체국은 월요일~금요일 근무이며 아침 7시 30분에서 2시까지만 오픈됩니다.



오늘은 정월 대보름인데요, 맛난 오곡밥, 나물, 그리고 견과류 드시면서 건강한 한해 보내요! 



Posted by 소이라테


그리스에 있을때 해외 생활 하시는 블로거 몇분과 소통을 하게 됐는데요, 그중 프랑스에 계시는 분이 이벤트를 열어 바로 참여를 했습니다.


엽서 보내드릴게요~ 라고 하셔서 한국가는겸 제 한국주소를 남겨드렸는데요. 바쁜 한국 일정으로 엽서를 받을거란 생각을 잠시 잊고 있는데 집에 에펠탑 엽서가 도착이 되어 깜작 놀랬습니다. 


Where old ghost meet의 블로그 주인장은 아이리쉬 남편과 결혼한 한국분이신데요,두분은 프랑스에서 지내면서 외국인으로 바라보는 한국생활, 한국인으로 지내면서 바라보는 프랑스 생활 등 알찬 내용을 올려주는 블로거이시답니다. 

http://eire.tistory.com/





짜잔.. 옆서 이쁘죠? 한국오기전 프랑스를 방문했기때문에 에펠탑의 모습이 더욱 가깝게 느껴집니다.




 프랑스에 지내면서의 느낌을 잘 표현한 그들이 좋아하는 이 엽서를 좋아했으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하하핫  프랑스에 도착하면 작은 빌리지인 Chateauroax로 방문하면 좋겠다고 하셨는데요, 다음에 프랑스 여행갈때는 그들을 봐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함께 소통하고 나눌수 있는 정을 느끼게 하는곳이 블로그인거같아요.

해외 생활에서 외롭고 힘들지만, 멀리서 함께 공유하는 삶을 할수 있어 소중하고 행복했습니다.


어여 유럽에 가서 그들과 함께 와인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 싶습니다.






Posted by 소이라테
그리스 그리고 나 2015. 2. 16. 15:54


오늘은 영국에 있는 친구에게 카톡이 왔습니다. 


"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 찍으로 출국했대! "


그리스에 살았다고 친구가 바로 문자를 보내주네요. 허허 기특한 내친구~!! 

겨울이지만 그래도 따뜻한 그리스에서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앞섭니다.






출국전 모습이래요 


이서진의 보조개 미소.. 그리스편 정말 기대됩니다.


사진펌: 페이스북 팬페이지


거기에 꽃짐꾼으로 최지우씨가 합류했다고 합니다. 우리 할배들 너무 행복하실것같아요




3월말에 방송한다는데요 그리스를 배경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정말 기대되고 설레입니다.


아테네나 산토리니도 좋지만, 그리스는 한국사람이 잘 알지못하는 멋진 관광지가 많이 있답니다.

 또한  페트로스가 함께 출현해 그리스의 리얼 삶을 함께 보여주면 참 재미있겠다는 상상도 해봤어요.

 

이번 9박 10일간의 꽃보다 할배들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Posted by 소이라테
그리스 그리고 나 2015. 2. 16. 15:18


외국살다가 한국에 오면 참 살기좋은 나라라고 생각이 든답니다.


특히 외국에서의 겨울은 방바닥은 차갑고 히터로 인해 공기가 너무 건조해 피부가 바짝바짝 말라 주름살을 생기게 만드는 환경이였구요, 그리스에선 바닥을 대리석으로 깔아놓은곳이 많이 때문에(바닥이 너무 차가워요 ㅠㅠ) 겨울이 오면 따뜻한 온돌방이 어찌나 그립던지.. 한국에 오니 아주 좋습니다.


따뜻한 방바닥에 누어서 티비를 보는 즐거움이 쏠쏠합니다. 따뜻한 물도 펑펑나오고, 바닥도 따뜻하고 거기에 침대마다 전기장판까지 깔려있어 저녁마다 찜질방에 찜질하듯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스에서는 어떻게 지냈냐구요?


그리스의 겨울은 한국처럼 춥지는 않습니다. 연중 햇빛이 내리는 지중해 지역이기 때문에 따뜻한 날이 더욱 많은 곳이에요. 간혹 겨울이라고 눈이 오기도 하고 추운날도 있지만 대체로 낮엔 따뜻하답니다. 역시, 충만한 햇빛과 함께 건강식을 즐겨 먹는 그리스인들은 장수나라로 손꼽히는 이유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스에서 지내면서 눈에 띄는 것중에 하나가 태양광전지였어요. 태양광전지를 파는 매장도 상당히 많구요, 건물 옥상에 태양광전지가 배치되어있는 건물들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이 태양광전지가 하는일은 무엇일까요?


그리스에서 여름은 항상 뜨거운물이 나와 너무 좋았으나, 가을이 온후 비가 잦게 내리니 풍족하던 뜨거운물이 나오질 않고  미지근한 물이 나와 난감했는데요, 알고보니 제가 지낸 집에서도 태양광 전지로 물을 데워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리스의 대다수 사람들은 태양열을 이용해 물을 데워 사용하고 있었던 것이죠. 그래서눈에 많이 띄었었나봅니다. 태양광전지를 부착하고 나서 전기세가 많이 줄었다며 그리스친구도 태양광전지의 장점을 열변하셨습니다.


저 검은색판 뒤에 관이 줄줄이 배치되있어서 햇빛에 달궈진 관으로 물이 돌아서 데워지고...전지같은 통안에 보관되기도 하구요,땅속 관하고 위에통을 좋은 단열재로 겹겹이 꽁꽁 싸노면 낮에 데워났던 물이 다음날 아침까지도 가요 (회원분이 저에게 자세히 설명해주셧어요) 


비가오거나, 햇빛이 따뜻한 날이 아닐경우에는 물을 데워 사용해야하지만 그외엔 항상 따뜻한 물로 설겆이도 하고 샤워도 할수 있어 효자노릇하는 태양광전지덕에 더욱 알뜰하게 그리스생활을 했었던것 같습니다. 


외국에서 살면서 배우는 생활지혜, 알찬것 같아요.


곧 구정이 오는데요 여러분들도 즐거운 구정 보내세요~  



Posted by 소이라테
그리스 그리고 나 2015. 2. 11. 10:22



저번에 게임수집가 친구 남편에 대해 글을 쓴적이 있었는데요, 제가 한국 가기전에 저희는 그들집에서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어요.  최근에 나온 마리오 오락도 하고 맛난 음식도 시켜서 먹고 즐겁게 놀던중 제친구 남편인 안디가 무언가를 또 꺼냅니다.


친구집에 여러번 놀러왔던 저는 왠만한 물건들은 다 봤다고 생각했는데요, 새로운 물건이 제 눈에 보였어요. 이 집은 올때마다 신기한게 항상 나오는 보물상자같은 곳이네요 하하 






짜짠! 이게 바로 그릭 커피를 만드는 기계(HOT SAND COFFEE MAKER)라고 합니다. 


그릭 커피(Greek coffee)는 일반 커피와 달리 끓여서 마시는 커피인데요, 필터로 내려 마시는 커피보다 훨씬 다양한 영양이 담겨있는 커피이며, 그리스에서는 엘리니코 카페라고도 불린답니다.


그리스커피는 "브릿기(Briki)"라는커피포트로 만듭니다. 



(Briki) ​

2,4,6 demitasse cup(데미타스) 사이즈에 맞는 커피포트가 있어요. 제 친구집에 오른쪽 그림과 같은 스탈이 있어서 그걸 사용해서 커피 만들어 마시고 있습니다.

 

그릭 커피 만드는법 >> http://orangelove.tistory.com/21





저는 이 기계는 처음 봐서 너무 신기하더군요.

안디가 기계 사용방법을 간단히 해주셧어요.



특이한건 모래가 담긴 부분인데요, 이 모래를 달궈서 커피를 끓인다고 합니다. 



1. 먼저 불을 붙이고 

2. 뜨겁게 모래가 달궈질때까지 잘 모래를 섞어준다음

3. 브리키안에 커피와 물을 섞은 후 모래안에 반쯤 넣어 기다리면 커피가 끓기시작하면

4.  브리키를 모래안에서 이리저리 움직여주면 맛난 커피가 만들어집니다.



참 신기하더군요


달궈진 모래 위에 해산물을 올려 먹으면 맛있겠단 생각도 해봤습니다.


오키





이건 그릭 커피용 잔이에요 .



유트브에 만드는 법이 나와 있어 공유합니다. 동영상으로 보시면 더 이해가 빠를거같아요.



그릭 커피나 터키쉬 커피는 만드는 방법이나 마시는방법도 같은것 같습니다.  몇백년간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아 비슷한 부분이 많겠죠? 


제 친구집은 참 다양한 물건이 많아 놀러갈때마다 많이 배우고 즐긴거 같아요. 

제가 지금 한국에 있어서 그리스에 있을때보단 카톡 대화가 줄었지만 항상 마음속엔 그들이 그립고 보고싶어요. 

외로운 그리스 생활에 힘이 대준 그들에게 항상 감사한답니다. 





우리 이쁜 디아와 함께~



따뜻한 커피와 함께 여러분들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좋은하루

Posted by 소이라테


12년전에 관광지를 둘러봤던터라 이번 파리 여행은 좀더 구석구석 구경을 하고 싶었습니다. 원래 계획보다는 무작정 걷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이번 여행도 역시 제 발은 희생양이 될 예정입니다.



아침 9시에 민박집에 나와 무작정 걸으면서 찍은 파리 사진입니다. 사양낮은 핸드폰 카메라로 담았지만 파리의 풍경은 아름다운지라 예쁘게 나온듯 싶어요. 




세느강 모습. 

2번째 파리의 이미지는 첫번째 방문과 너무 다른 느낌입니다.


12년전 아모레퍼시픽에서 근무시 세느강을 배경으로 헤라 여름 색조화장품 캠페인을 한창 했을적이라 엄청 기대를 하고갔었는데요, 그때엔 왜이리 세느강에서 똥내가 나던지.... 더러운 강으로 인식되어버렸는데요, 이번 파리의 세느강은 낭만과 아름다움, 그리고 여유로움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외국에서 오래살았나봅니다. 민박집에서 만났던 동생들은 지하철 들어갈때 이상한 냄새가 나지않냐고 물어봤지만 솔직히 저는 아무 냄새도 안나더라구요.  내성이 되어버린 제 코덕에 파리는 낭만으로 가득찬 도시가 되어버렸습니다. 



세느강을 건너 보인 길 모습. 골목 골목이 정말 예술입니다.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는 파리 거리에 반했던 하루입니다.



무작정 걷다가 들어간 골목길. 간판이 인상깊어 찍어봤습니다.



생각외로 돌로 만든 길이 많지 않았는데요 유독 돌길이 예뻐서 찍은 곳이에요.



세느강을 북쪽으로 다시 건너 루브르 박물관쪽 가기전에 찍은 도로 모습





몽마르트 언덕에 있는 사크레쾨르 성당




몽마르뜨 언덕에도 남산타워에 걸린 사랑의 열쇠처럼 열쇠고리들이 걸려있어요. 낭만의 파리에 걸린 굳게 잠겨진 열쇠를 보니 그리스에 남겨두고 온 페트로스가 무척이나 보고싶습니다.





몽마르뜨 언덕길 모습

저는 유난히 돌길이 정말 정겹고 좋아요. 몽마르뜨 언덕길은 돌길로 되어있어 한참을 걸어도 너무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에펠탑!

전에는 낮에 구경했던 곳이기에 이번에는 야경을 보고 싶어 에펠탑을 향했습니다. 역시, 밤에 보니 더욱 아름다운 에펠탑의 자태에 퐁! 빠져버렸습니다. 


혼자 여행했기에 에펠탑을 바라보는데 제 옆에 외국인 관광객이 사진을 찍더군요. 장난끼가 돌아 몰래 그분 뒤에 서서 V 포즈를 짓고있다가 그걸 본 동행들이 빵 터지기도 했어요. 나중엔 같이 단체사진도 찍었답니다. 




오늘 저는 거의 12시간을 걸었습니다. 지하철은 에펠탑 갈때와 민박집으로 돌아갈때만 탔었어요.  


두번째 방문한 파리는 너무 아름답고 매력있네요. 또한 23키로 짐을 들고 계단을 올라가려할때 제짐을 들어주던 파리지앵, 길을 물어볼때 열심히 설명해주던 파리지앵들의 친절함에 감동받았습니다. (단, 영어가 짧으셨던지 처음엔 영어로 알려주다가 나중엔 프랑스어로 열심히 길을 가르쳐줘서 하나도 못알아먹었습니다)


아름다운그곳, 또 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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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이라테


프랑스 파리에서 달달한 초콜렛 매력에 빠지다



다른 여행객과 달리 저의 프랑스 여행의 목표 많이걷기, 다양한 포장제품 보기, 초콜렛 사기 그리고 마롱글라세 사는것이였습니다.


그래서 민박집은 무조건 세느강에 가까운 곳을 골라 3구에 있는 민박집을 구하게 됬어요.


유트브를 보고 파리 시내로 들어오는건 습득해서 그닥 어려움이 없었지만 민박집에 도착후 다음일정을 소화하려니 지하철 지도를 봐도 감이 잘 안오더군요. 민박집에 배치된 여행책을 봐도 한글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아 저는 그냥 저의 감을 믿기로 했습니다.


첫날은 무조건 걷자! 



핸드폰도 안되니 Google map도 안될것이고, 지하철 맵 어플 다운도 안받고 맵도 안들고 아침 일찍 가방을 매고 파리시내를 걷기 시작했습니다. 배낭가방을 매고 여행할거라 딱봐도 여행객 삘이였습니다만, 파리 지도를펴고 길거리에 서있으면 유독 여행객같아 보일거같다는 저만의 착각에 지도도 생략했지요. 12년전 프랑스를 여행했던 경험이있어 가물가물한 기억을 끄집어 내며 걷기 시작했습니다. 


무작정 걷다보니 제가 목표로 삼았던 초콜렛 가게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첫번째 가게는 이런 초콜렛들을 팔더군요.


ㅁ RICHART 

ㅁ web: https://www.richart-chocolates.com/


1925년 프랑스 리옹(Lyon)지역에서 조세프 리차트가에 의해 만들어진 초콜렛 브랜드입니다. 1987년 마이클 리차트가 가업을 물려받아 디자인이 담긴 초콜렛을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해요. 살구, 피스타치오,헤이즐럿등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초콜렛이에요.


마카롱, 초콜렛을 파는 매장입니다.


BalsamicsRoastedFruityCitrus
BalsamicRoastedFruityCitrus
HerbalFloralSpiced 
HerbalFloralSpiced




프랑스의 심블인 에펠탑 케이스가 너무 예쁘게 전시되어있었어요.



2015년을 맞이해 만들어진 초콜렛 상품



초콜렛위에 예쁜 프린트로 만든 제품, 프린트에 따라 맛도 다르답니다. 냠냠



프린트가 너무나 예쁜 가게였구요, 여기 매점원이 마카롱과 초콜렛 샘플을 저에게 주셔서 저의 혀는 리차드의 맛난 초콜렛만에 퐁당 빠졌었어요.


여기서 저는 60유로 초콜렛을 샀습니다. :)


그다음 길을 따라 열심히 걷다보니 미술전시나 명품을 파는 거리가 나오더군요, 그 가운데 위치한  초콜렛집이 보여 안에 들어가봤어요.




제가 간 매장 (사진펌: 페이스북 페이지)


Pierre Marcolini

ㅁ http://www.marcolini.be/#/en

ㅁ 매장 위치 :Paris: 89, Rue de Seine, 75006 Paris, Tel: +33144073907

                    Paris: 3, Rue de Scribe, 75009 Paris, Tel: +33144710374


1995년에 Brussels에 첫 매장을 오픈했구요 그해에 페스트리 월드 챔피언으로 이름이 올라간  pierre marcolini에 의해 만들어진 곳입니다. 파리, 런던, 뉴욕, 쿠웨이트 그리고 일본에 매장이 있으며, 특이한 과일(사과,배,멜론)등의 맛을 지닌 초콜렛이나 밤맛,나무맛등의 독특한 맛이 나는 초콜렛을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ㅁ 마롱글라세, 초콜렛, 마카롱을 팔고 있습니다.




이 매장의 특징은 초콜렛 마롱 글라세도 눈에 띄지만 더욱 띄는건 케이스 디자인이였어요. 


 


초콜렛 디자인도 깔끔하게 잘 빠졌구요, 케이스 또한 초콜렛모양에 맞게 만들어져서 보기 좋더군요.


여기엔 일본인 판매원도 계셨는데요, 일본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해 초콜렛을 사간다고 합니다. 또한 저에게 따뜻한 핫초코를 무료로 주셨어요. 제가 여행할때 조금 추었는데요 핫초코를 주는 판매원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 받았습니다.


저는 여기서 마롱글라세를 샀어요. :)



세번째로 간곳은 상당히 유명한 초콜렛 매장인 la mausion du chocolate을 방문했습니다. (여기도 걸어다니다 보니 매장이 보이더군요) 뉴욕에서도 유명한 곳이라 매장에 들어가니 뉴욕생각이 나더군요 ㅠㅠ


ㅁ La mausion du chocolate

ㅁ http://www.lamaisonduchocolat.com/en/

ㅁ 매장 위치 :  8 boulevard de la Madeleine, 75009         


마카론, 초콜렛, 마롱글라세를 판매합니다. 




사진과 달리 이 매장의 케이스는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여기에도 일본인 판매원이 있었으며, 일본인 관광객들이 초콜렛을 여러개 구입하는걸 봤어요. 


케이스만도 파는데요 가격은 3유로입니다. 저는 여기서 초콜렛과 마롱글라세를 샀습니다. 


지도없이 걸어다니며 초콜렛 매장 찾는 즐거움이 솔솔했는데요, 유난이 눈에 들어오는 매장이 있어 방문했습니다. 



ㅁ Meert

ㅁ http://www.lamaisonduchocolat.com/en/

ㅁ 매장 위치 :  3 rue Jacques Callot 75006 PARIS Metro Saint-Germain-des-Près    


200년 넘는 전통을 가진 디저트샵입니다. 마롱글라세, 초콜렛, 및 다양한 디저트를 파는데요 그중 chestnut 와플로 유명한 곳이에요.





 

이 매장이 케이스가 아주 이쁘더군요, 디스플레이도 너무 잘해놨구요, 다양한 종류의 초콜렛및 디저트를 접할수 있어 매력적인 곳입니다. 특히 와플이 아주 유명해 와플을 사로 온 고객들이 눈에 많이 띄였어요. 매장 점원도 너무 친절해 꽁자로 케이스를 선물로 주셨답니다.



Meert 와플 모습 (펌; meert 페이스북 페이지)


 다른 브랜드와 달리 Meert는 프랑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여기 디저트가 땡긴다면 프랑스로 꼭 오셔야한다는... 매장 점원에게 너희 가게는 프랑스 정부로 부터 상받아야한다고 했습니다. ㅋㅋㅋㅋ 파리 간다면 잊지말고 와플 사드셔보세요 강추입니다. 



럭셔리 브렌드만 방문하면 약간 서운하겠죠?

저는 라파에트 백화점 지하에있는 식품점에 방문해 초콜렛 세션을 구경했습니다. 


ㅁ 라파예트 백화점 

http://www.galerieslafayette.com/i/nos-magasins/

ㅁ 매장 위치 :  35 Boulevard Haussmann Paris, France




에펠탑 처럼 생긴 케이스안에 든 초콜렛도 팔구요. 



  이처럼 과일이 눈에 보이는 초콜렛도 눈에 띠였어요. 



마지막.... 마이클젝슨 초콜렛... ㅋㅋ



저는 초콜렛을 좋아하는 부류는 아니지만, 프랑스에서 만난 초콜렛들은 저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매력이 넘쳐 흐르더군요. 또한 프랑스인들의 섬세함, 고급함, 디자인등을 초콜렛 가게에 방문해 더욱 느낄수 있어서 좋은 경험을 한것 같습니다.


슈퍼에서 파는 초콜렛도 상당히 맛있었구요,고급스런 초콜렛을 접하니 혀가 까탈스러워지는것 같습니다.  


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오키좋은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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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이라테